빌린 몸의 것도, 그 자신의 것도 아니었다. 봉인의 사슬을 타고 그의 혼에 새겨진, 그날의 잔상이었다.
배신으로 봉인된 초대 천마가 백 년 뒤, 정파의 개가 된 신교의 말단 제자 몸에서 깨어난다. 3화부터 이어지는 2부.